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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전투기 제원 및 가격,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보유 대수
대한민국 공군의 전력 증강과 방위력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F-15K 전투기는,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의 한국형 개량 모델입니다. F-15K는 뛰어난 기동성과 다양한 무장 탑재 능력을 갖추어 공중전과 지상 공격 모두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F-15K 전투기의 상세 제원과 가격, 그리고 대한민국 공군의 F-15K 보유 현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F-15K 전투기의 도입 및 운영 배경을 이해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항공 전력과 안보 전략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F-15K 전투기 제원
F-15K 전투기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의 한국형 개량 버전입니다. 주요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대 이륙 중량: 36,741kg
- 최대 속도: 마하 2.5 (약 3,000km/h)
- 항속 거리: 3,900km (추가 연료 탱크 사용 시)
- 전투 행동반경: 1,333km
- 엔진: F110-GE-129 엔진 2기
- 무장: AIM-120 암람, AIM-9 사이드와인더, AGM-84 하푼, AGM-88 함(HARM), JDAM 등 다양한 공대공 및 공대지 무장 탑재 가능
- 레이더: AN/APG-63(V) 1 멀티 모드 레이더
- 항전 장비: 디지털 전자 전투 시스템, AN/ALQ-135 전자전 장비, AN/ALR-56C 레이더 경보 수신기
- 조종사: 2명 (조종사 및 무장 시스템 운영자)
F-15K 전투기 가격
F-15K 전투기의 도입 당시 기체 가격은 약 900억 원이었으며, 무장 및 기술 이전, 교육을 포함한 전체 가격은 대당 약 1,250억 원에 달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보유 현황
대한민국 공군은 대구 제11 전투비행단에 F-15K 전투기 3개 대대를 운영 중입니다. 이를 통해 대략적인 보유 대수를 계산해 보면, 1개 대대는 통상적으로 18-24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F-15K 전투기 총 보유 대수는 3개 대대 59대입니다.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보유대수 현황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기 보유대수 및 배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릉 제18 전투비행단: KF-5E/F 2개 대대
- 충주 제19 전투비행단: KF-16 1개 대대, F-16 2개 대대
- 서산 제20 전투비행단: KF-16 4개 대대
- 군산 제38 전투비행단: KF-16 1개 대대
- 대구 제11 전투비행단: F-15K 3개 대대
- 청주 제17 전투비행단: F-35A 2개 대대
- 원주 제8 전투비행단: FA-50 2개 대대
- 예천 제16 전투비행단: FA-50 1개 대대, TA-50 1개 대대
- 수원 제10 전투비행단: KF-4E 1개 대대, KF-5E/F 2개 대대 (퇴역)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보유 대수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기 보유 대수는 대략 400대 전후로 추정됩니다. 이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수치가 아니므로,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는 전투기 보유 대수가 340대까지 떨어졌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한반도 안보 환경을 고려한 적정 전투기 대수를 430여 대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하이(High)급 전투기 100대, 미디엄(Medium)급 전투기 200대, 로우(Low)급 전투기 130대로 구성됩니다.
노후 전투기 교체 계획
현재 대한민국 공군은 F-4E 및 KF-5E/F 전투기의 노후화로 인해 순차적으로 퇴역시키고 있으며, F-35A 및 F-15K 등의 최신형 전투기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F-5E/F 전투기는 2030년까지 퇴역할 예정이며, F-4E 전투기는 이미 대부분 퇴역한 상태입니다.
결론
F-15K 전투기는 대한민국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무장 탑재 능력을 자랑합니다. 대한민국 공군은 F-15K를 포함한 최신형 전투기를 통해 항공 전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노후 전투기의 퇴역과 함께 새로운 전투기를 도입하여 안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