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떼는시기 | 방법 | 시간
입춘대길은 새해의 복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현관문 양옆에 붙이는 대표적인 세시풍속 문구입니다. 보통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글귀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입춘을 기점으로 한 해의 길운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붙이는 시기에는 익숙하면서도 정작 언제 떼야 하는지, 어떻게 정리하는 것이 예에 맞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글에서는 입춘대길 떼는 시기와 시간, 떼는 방법, 붙이는 방법, 그리고 붙이는 시기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통적인 의미와 현대적 해석을 함께 고려하여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하겠습니다.
입춘대길 떼는 시기 시간
입춘대길을 언제 떼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법적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며, 세시풍속과 지역 관습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전통적으로는 입춘대길은 1년간 복을 지켜주는 상징물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에 다음 입춘 전까지 붙여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새 입춘이 오기 직전 또는 새 입춘 당일에 교체하는 방식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입춘대길을 떼는 시기에 대한 정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통 관습과 현대 실천 사례를 종합한 내용입니다.
- 기준일: 다음 해 입춘 전날 또는 입춘 당일 교체 직전
- 절기 기준: 24절기 중 ‘입춘’ 시각을 기준으로 교체
- 시간대: 가능하면 오전 시간대, 특히 해가 떠 있는 밝은 시간
- 피하는 시간: 해가 완전히 진 늦은 밤 시간대는 지양

입춘은 양력 2월 3일 또는 4일경에 해당하며, 매년 정확한 시각은 달라집니다. 절기상 입춘 시각이 오전이라면 그 전에 기존 입춘대길을 떼고, 새로운 글귀를 붙이는 것이 상징적으로 정돈된 방식입니다. 만약 입춘 시각이 오후라면 오전 중에 기존 것을 정리한 후, 절기 시각에 맞추어 새것을 붙이는 방식도 무리가 없습니다.
현대 주거 환경에서는 절기 시각을 정확히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입춘 전날 낮 시간’ 또는 ‘입춘 당일 오전’이라는 원칙만 지켜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시간보다 정성의 의미입니다.
입춘대길 떼는 방법
입춘대길을 떼는 방법 또한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종이를 떼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한 해 동안 복을 기원해 준 상징물을 정리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정중한 태도로 처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입춘대길을 떼는 기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떼기 전 간단히 감사의 마음을 표현
- 종이를 훼손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제거
- 찢어지지 않게 가능한 한 온전한 상태 유지
- 처리 방법 선택 후 정리
처리 방법에는 몇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깨끗이 접어서 종이류로 분리배출
- 향을 피워 태워서 정리
- 한지나 전통 종이일 경우 소각 후 재를 흙에 묻음
전통적으로는 태워서 정리하는 방식이 ‘정화’의 의미를 가진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현대 아파트 환경에서는 소각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일반 종이로 분리배출해도 무방합니다. 이때 함부로 구겨서 버리기보다는 단정히 접어 정리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또한 비에 젖거나 훼손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여겨졌습니다. 이미 크게 훼손되었다면 새 입춘을 기다리지 않고 정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입춘대길 붙이는 방법
입춘대길을 붙이는 방식에는 일정한 형식이 존재합니다. 전통적으로는 대문 좌우에 세로로 붙이는 형식을 취합니다. 글귀는 오른쪽에 ‘입춘대길’, 왼쪽에 ‘건양다경’을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한문 서체의 배열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붙이는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위치: 대문 또는 현관문 좌우 기둥
- 방향: 세로 방향 부착
- 오른쪽 문틀: 입춘대길
- 왼쪽 문틀: 건양다경
- 중앙 상단: 가정에 따라 복자 또는 길상문
아파트의 경우 대문 구조상 좌우 기둥이 없는 형태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현관문 안쪽 좌우에 붙이거나, 문틀 측면에 부착해도 무방합니다. 중요한 것은 외부에서 출입하는 문이라는 상징적 위치입니다.
부착할 때는 다음 사항을 고려합니다.
- 문틀을 깨끗이 닦은 후 부착
- 기울지 않도록 수평 확인
- 찢어지지 않게 부드러운 테이프 사용
-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
최근에는 스티커형 입춘대길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 경우 제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전통적 의미를 중시하는 경우에는 한지 형태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입춘대길 붙이는 시기 시간

입춘대길을 붙이는 시기는 절기상 입춘과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따라서 입춘 당일에 붙이는 것이 가장 정통적인 방식입니다.
붙이는 시기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원칙: 입춘 당일
- 세부 기준: 입춘 절기 시각 이후
- 현실적 대안: 입춘 전날 오후 또는 당일 오전
- 피하는 시기: 입춘이 한참 지난 이후
입춘 절기 시각은 매년 달라지므로, 정확한 절기 시간을 확인한 후 그 시각 이후에 붙이는 것이 상징적으로 가장 이상적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그 시각을 맞추기 어려운 경우, 입춘 당일 낮 시간에 붙여도 무방합니다.
시간대에 대한 전통적 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전 시간대 선호
- 해가 떠 있는 밝은 시간
-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민간 신앙 존재

입춘대길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기운을 맞이하는 행위’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어두운 밤보다는 밝은 시간에 붙이는 것이 상징적으로 적합하다고 해석됩니다.
또한 가정에 따라 입춘대길 외에도 다양한 입춘첩을 함께 붙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소지황금 출 개문만복래’와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동일한 시기와 방식으로 부착합니다.
결론


입춘대길 떼는 시기는 다음 입춘을 기준으로 교체 직전에 정리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시간은 가능하면 밝은 낮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떼는 과정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단정하게 정리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붙이는 시기는 입춘 당일, 특히 절기 시각 이후가 가장 전통적인 방식이며, 현실적으로는 입춘 전후 하루 범위 내에서 진행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전통 풍습은 형식보다 의미가 우선입니다. 입춘대길은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고 복을 기원하는 상징적 행위이므로, 시기와 방법을 알고 정성껏 실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