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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위치 예정지 배치도, K2 군공항 대구공항 이전 예정지 의성 군위 공항 땅값

by 백색서무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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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위치 예정지 배치도, K2 군공항 대구공항 이전 예정지 의성 군위 공항 땅값 총정리

2025년 현재,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하 TK 신공항)은 대구 K2 군공항대구국제공항을 동시에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경계로 이전해 군·민간 복합 허브를 구축하려는 초대형 국책 사업입니다.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예정지 배치도

기존 도심 공항의 소음·고도 제한, 수용 능력 한계를 해소하고 향후 50년 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목표이지만 사업비·토지 보상·교통 인프라·지역 균형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2 군공항 대구공항 이전 사업 개요 한눈에 보기

  • 사업기간: 2014~2029년(착공 목표 2025년, 개항 목표 2030년)
  • 부지 면적: 총 18 ㎢
    • 군공항 16.9 ㎢
    • 민간공항 1.1 ㎢
  • 총사업비:
    • 군공항 11조 5,000억 원(기부대양여+국비)
    • 민간공항 2조 6,000억 원(현 민항 부지 매각+국비)
  • 활주로
    • 군공항: 2본(2,744 m×46 m)
    • 민간공항: 3,500 m 활주로 1본(확장)
  • 터미널·지원 시설: 군위 측 민항 터미널·공항 IC, 의성 측 화물·MRO 단지 예정 ([군위군청][2], [대구광역시][1])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위치·배치도 세부 분석

대구경북 신공항 위치

지리적 좌표와 지형

  • 군위 소보면의성 비안면 경계 능선을 기준으로 동서(군위)·서남(의성) 방향으로 활주로가 배치될 설계안이 유력합니다.
  • 활주로 방향은 북북동–남남서(11/29 또는 12/30 방향)으로 잡혀, 지형 고저차·계곡형 풍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대구공항 이전 예정지 기능별 구역

  • 군공항(서쪽 저지대): 전투기 F-15K, FA-50 전력의 계류장·정비전대·탄약고·관사.
  • 민간공항(동쪽 고지대): 여객 터미널, 주차장, 물류 계류장, 공항철도·버스터미널 예정.
  • 완충·소음 차폐지: 4 ㎢ 규모, 방음·방풍림·업무지원시설 배치.
  • 항공 MRO·화물 단지(의성 측 평탄지): 총 2 ㎢, 24시간 물류 처리 및 항공정비 클러스터 계획. ([군위군청][2])

K2 군공항 이전 핵심 포인트

군 공항 이전 방식

  • 기부 대 양여(BTL 변형): 민간 사업자가 신 공항을 지어 국방부에 기부 → 기존 K2 부지(대구 동구 일원) 양여·개발 수익으로 사업비 회수.
  • 소음·작전 동선 분리: 민항 활주로와 군항 활주로를 T형 간격으로 배치, 항공로·운항 안전 확보.

국방·지역사회 기대효과

  • 전투 비행단 내륙 중심 배치로 동해·서해·남해 작전 반경 균형화.
  • F-15K 저고도 전술훈련 시 소음 피해 인구 10% → 1% 미만으로 감소 전망.

토지 보상·주민 갈등 현황

보상 절차 어디까지 왔나

  • 편입 필지 6,454필지(1,619만 m²) 중 군위 지역은 지장물 조사 60% 진행, 의성 지역은 2025년 5월 이후 사실상 멈춤.
  • 의성 296가구 중 90%가 지장물 조사 거부 상태.

갈등 요인

  1. 이주지 땅값 20% 이상↑ – 현 거주지 대비 부담 가중.
  2. 이주단지 조성 지연 – 택지 설계 승인 미확정.
  3. 기부대양여 재정 불확실성 – 토지 보상금 지급 재원 확보 지체.

의성·군위 공항 이전 예정지 땅값 동향

군위 공항 땅값

군위(소보) 공항 인근 땅값

  • 2021~2024년 사이 평당(3.3 m²) 40만 원 → 80만~300만 원까지 급등 사례.
  • 한국부동산원 기준 최근 1년 토지 상승률 10%로 전국 군 단위 상위권.

의성(비안) 공항 인근 땅값

  • 공항 호재 기대에도 투자세 속도 둔화.
  • 보상가 논의 지연 탓에 실거래 가격은 평당 60만~120만 원 선에서 등락.
  • 주민 간 외지인 매입 60% 이상 차지, 투기 과열 우려.

재원 조달 난맥과 개항 시기 전망

공자기금(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벽

  • 대구시 신청액 11조 5,000억 원 전액 융자는 전례·캡 부족으로 기재부 난색.
  • 2024년 공자기금 지방채 한도 2조 6,000억 → 100억 축소로 선순환 융자 난망.
  • 2025년 상반기 내 대안 마련 실패 시 토지 보상·설계 → 최소 1년 지연, 2030년 개항 목표 차질 가능성.

대안

  1. 대구·경북 공동 컨소시엄 PF(경북도 제안)
  2. 국비 예타 면제+SOC 패키지 예산 증액
  3. 공항 리츠(항공물류 REITs) 통한 민간 자금 유치

연계 교통망·배후 개발 계획

도로

  • 동군위~신공항 25 km 4차로(신설)
  • 의성 IC~신공항 8 km 4차로(신설)

철도

  • 중부내륙선(수서~김천) 분기선 연장 검토,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와 환승.

배후도시 구상

  • 공항복합도시(군위): 2000세대 공항신도시, 공항IC 인접 상업지.
  • 항공MRO·물류단지(의성): 24시간 화물 허브, 콜드체인 거점.

향후 과제와 제언

  1. 보상·이주 패키지 확정: 현 실거래가+이주단지 공급가 차액 국비 전액 지원.
  2. 단계별 착공: 활주로·군 시설 우선 착공 → 민항 터미널·교통망 병행.
  3. 투기 방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상향·농지취득 심사 강화·공공 리츠 활용.
  4. 지방재정 분담 완화: 특별법 개정으로 국고 보조율 상향, 기부대양여 리스크 분산.

결론

TK 통합 신공항은 소음 민원·시설 노후화를 극복하고 대구·경북 경제지도를 바꿀 핵심 인프라입니다. 그러나 재원·보상·지역 협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2030년 개항은 요원합니다. 정부·지자체·군(軍)·주민이 ‘윈-윈’할 실행력 있는 보상·재정·교통 패키지를 당장 확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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