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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서구-검단구 분리…토지분할 측량 작업 착수

by 백색서무 2024. 8. 10.

목차

    인천시 2026년 서구-검단구 분리… 토지분할 측량 작업 착수

    인천시는 2026년 7월부터 서구와 새로 신설될 검단구의 행정 구역을 명확히 나누기 위한 토지분할 측량 작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법정동과 행정동의 경계를 조정하기 위한 첫 단계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의뢰하여 진행됩니다.

    인천시의 새로운 행정 구역 개편

    측량 작업의 주요 대상은 서구 오류동, 검암동, 서천동에 걸쳐 있는 경인아라뱃길 내 하천 국유지 19개 필지입니다. 인천시는 이 작업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서구를 통해 지적 공부를 정리하고, 새로운 지번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이는 2026년 7월부터 서구와 검단구가 독립적인 행정구역으로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행정 체제 개편의 배경과 방향

    현재 서구는 21개의 법정동과 23개의 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인천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례를 개정하여 서구와 신설 검단구의 법정동 및 행정동을 조정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2026년 7월에 검단구와 영종구를 신설하고, 기존 중구와 동구를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재편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인천시의 행정 체제는 현재의 2군(郡)·8구(區)에서 2군·9 구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전유도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택"이라며,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 해당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토지분할 측량의 필요성과 목적

    현재 서구와 검단구의 경계는 법적으로 좌표로만 표시되어 있어, 실제 지상에서 구역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혼란을 겪거나 행정 업무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측량 작업은 서구와 검단구의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측량 작업은 경인아라뱃길 주변의 국유지 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통해 서구와 검단구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법정동과 행정동의 경계를 새롭게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민들의 반응과 기대

    서구 마전동 주민 A씨는 "검단구가 분리되면서 우리 동네가 어느 구에 속하게 될지 궁금했는데, 이번 측량을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방행정 전문가 B 씨는 "이번 경계 획정은 단순한 행정 구역 조정을 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습니다.

    결론

    인천시의 이번 토지분할 측량 작업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됩니다. 인천시는 이번 측량을 통해 서구와 검단구의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새로운 행정구역 출범에 따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전유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 해당 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키워드: 인천시, 서구, 검단구, 행정 체제 개편, 토지분할 측량, 법정동, 행정동, 경계 획정, 지역 발전, 지번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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