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식 대장 프로필, 지작사사령관 건강 악화 강호필(대장)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직무대리

최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의 손식(대장) 사령관이 건강 악화로 인해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따라 합동참모본부 강호필(대장) 차장이 지작사령관의 직무를 대리로 맡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강 차장은 이르면 오늘 오후부터 지작사령관 직무를 대신하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손 사령관의 건강 상태는 심각한 수준으로, 전임자인 전동진 전 사령관 역시 유사한 건강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은 손 사령관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그의 보직을 유지하는 한편,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오는 가을 장성 인사에서 교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작사령관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임무 수행이 제한되고 있다"며, "현 안보 상황과 GOP 및 해·강안 경계 작전 대비 태세, 부대 지휘 등을 고려해 대장급 장성이 임무를 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의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군 지휘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손식 대장 프로필

손식 대장은 1968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55세입니다. 부산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육군사관학교(47기)에 입학하여 장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경력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그의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이 점차 빛을 발하며 군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직위와 경력

중령 시절: 국방대학교 합동참모과정 제17기를 수료한 뒤, 제2보병사단 제32보병연대 1대대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이후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에서 계획편제총괄장교로 활동하였습니다.
대령 시절: 제21보병사단 제65보병연대장과 제21보병사단 참모장으로 임명되었고, 이후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교육훈련기획과장을 맡아 그의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준장 시절: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에서 계획편제차장으로 진급하여 2018년 12월 2차 진급을 이루었으며, 군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소장 시절: 제3보병사단장을 역임하며, 2020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사단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제74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으로 임명되어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중요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중장 시절: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특전사의 지휘를 맡아 대내외적으로 주목받는 군인으로 성장했습니다.
대장 시절: 2023년 10월부터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임명되며, 지금까지 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파격적인 진급과 주목받는 경력

손식 대장은 육군사관학교 47기 중에서도 유독 빠르게 진급을 거듭하며 주목받아 왔습니다. 특히, 그는 중장으로서 2차 진급을 통해 육군특수전사령관으로 임명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장으로 진급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를 경험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진급은 육사 47기 동기들 중에서도 김봉수 장군, 김규하 장군, 그리고 합참 작전통인 강호필 장군 등을 제치고 이뤄졌습니다. 손 대장은 이러한 인사를 통해 지상작전사령관 자리에 올랐으며, 군단장 직은 육사 48기 이하의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중장 2차 보직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 대장의 이러한 파격적인 경력은 그의 뛰어난 군사적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증거이며, 향후 한국군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해 그의 군 경력에 큰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결론

손식 대장의 건강 악화는 현재 한국군 지휘체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강호필 대장이 지작사령관 직무대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군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현 안보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합니다. 손 대장의 프로필을 통해 그의 군 경력과 파격적인 진급 과정을 살펴보면, 그가 한국군 내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 문제로 인해 그의 군 경력에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는 곧 군 내 인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